'코스메슈티컬=항노화‧피부 솔루션' 각광
글로벌 시장 43조 원 규모‧국내 시장 잠재성 높게 평가 피부과 시술로 나타나는 피부 개선 효과를 가정용 화장품 사용을 통해 얻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사용 증가와 유통망 확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http://www.khidi.or.kr)은 2016년 코스메슈티컬 세계시장 규모가 약 43조 원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대비 약 7.5% 성장세를 나타낸 유망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화장품 시장 대비 25% 정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8.9%의 점유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유럽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고령화 증가,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편익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신기술 기반 약용화장품에 힘입어 성장세가 예상되며 2016년 63억 달러에서 2017년부터 2022년 기간 동안 GAGR이 약 6% 성장, 2022년에는 8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규모는 약 5천억 원 선으로 비중은 3.8%로 미미한 수준이나 화장품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의료기업‧병원 등 다른 업계에서도 코스메슈티컬 사업에 뛰어들 만큼 시장 잠재성이 충분